1. 어제의 리뷰
“독자성을 죽이는 것“ 등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나중에 다시 생각을 정리할 때 곡해하여 해석하는 것일 수 있음
2. 두꺼비 이야기
생각과 무의식 또는 생각 이전의 무언가
그것마저도 틀렸었던 아빠의 경험
여기서 집착을 위한 집착, 생각에 갇히는 현상과 다시 연결됨
또 그림을 통한 사고와 논리를 통한 사고에 대한 약간의 고찰, 거기서 더 나아가 결국 언어를 통한 논리나 사고로는 사실에 가깝게 수렴할 수는 있어도 결코 다가갈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
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집중하는 사람들이 불교에서 수행하는 승려들이지만 때로는 그 사람들도 순간의 해탈의 경지? 아라한의 경지를 유지하고자 하는 집착의 일환일수도
3. 운명론에 대한 여러 해석
내가 실행하는 순간에는 선택지가 열려있다던가
운명론은 수단이고 더 큰 관점에서 볼 뿐 그것에 몰두해서 좌절감을 느끼는 건 무의미한 걸로 해석한다던가
은하철도999 얘기도 나옴
지금 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…
말들을 마음에 심고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단어들이 내게 돌아오는 것
멀리 있는 부모님을 바라보지 말고 내 마음 속에 있는 부모님을 들여다 보기